집짓기 자료/청천의 집짓기

내집짓기 첫삽을 뜨다

청천의티스토리 2014. 2. 7. 22:58

현재 토지에 건축신고를 했으나 분할측량 및 경계복원측량 중 윗밭 주인이 자기 땅을 사라고 한다. 위치가 높아 그 곳에 집을 짓는것이 100번 낫다.

아내와 상의 끝에 예산을 초과하지만 윗땅을 매입하여 그곳에 집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측량비와 토목설계 비용(그나마 2번째 토목설계 비용은 130만원을 지불하였다), 진입로가 길어진 만큼 농지보전부담금등의 손실비용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주택의 위치가 높아져 조망이 넓어 졌으며, 건축지번 변경 인허가 기간 동안 내부 설계에 시간을 더 투자 할수 있는 기회가 된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평면조정을 하지 않으면 건축설계비용은 추가되지 않으므로 기존 평면 외곽선을 유지하고 내부 평면구조만 변경하였다.

변경 부분은 주방과 각 방 위치, 화장실을 2개로 만들고, 다락계단은 천장사다리로 대체키로 했다.

 

변경된 평면이다.

 

각종 공구를 마련했다.

  

 

10인치 슬라이딩절단기

 

위의 토지 진입을 위해 500밀리 흄관을 배수로에 묻기로 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굴삭기 3.5톤을 빌렸다.

장비 임대료는 귀농 3년 이내에 해당되어 귀농인 혜택을 받아 50%만 지불하면 되었다.(몰랐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직원이 친절히 알려준다)

 

 한개를 놓았는데 폭이 부족할 것 같아 1개를 더 사와야 할것 같다.

 

 

흄관을 사오기 전에 주택 지을 위치를 정지하기 위해 굴삭기를 올려다 놓았다.

아래밭에서 올려다 본 윗밭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아랫밭(비닐하우스 있는곳) 모습이다

집지을 위치를 대략 구분하기 위해 밭을 정지하는 중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