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평의 밭이 원래 논이어서 그런지 지난여름에 보니 물을 머금지 못하고 배수가 되며 바닥이 딱딱해서
질퍽이질 안더군요.
지난 12월 식재되어 있는 나무 일부를 캐간 자리를 이용하려 삽질 했는데 삽도 안들어가고 흙이 얼마나 찰진지
잘 부서지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길가다 보니 연탄재 쌓아놓은것이 보여 흑시나 연탄재를 섞어 갈아보면 개선이 될까 해서 동네 이장님께 여쭈었더니
연탄재를 섞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쌓아놓은 연탄재를 모두 가져오니 300장 정도 되는것 같아요.
앞으로 한 1000장 이상 더 필요한데 주위분들이 대부분 화목이나 기름보일러라 연탄재 구하기가 쉽진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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