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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짓기 21

내부공사(거실천정,몰딩,주방외부문포인트,천정사다리,방문시공,벽지,욕실)

본격적인 내부치장이 시작되었다. 거실 천정은 전체를 루바로 채우고 인테리어 용마루와 서까래를 붙이는 형태로, 서까래는 120mm*16mm 낙엽송 판재를 이용하여 폭 120mm 깊이 136mm 길이 2,660mm로 한쪽에 6개(총쪽 12개)가 걸린다. 복도와 거실이 만나는 부분은 서까래 깊이 보다 낮아 서까래 끝..

내부 인테리어(다용도실 싱크수전조정과 바닥높임,천정마감,실외문 도어락설치)

다용도실 바닥을 습식에서 건식으로 변경했다. 아무래도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곳이라 마루로 시공하는 것이 편할듯 해서이다. 바닥 방수를 하고 2*4를 이용한 바닥 골조 위에 T&G 합판을 덮으면 주방 높이와 비슷해 진다. 기존 바닥배수관은 테이프로 막고 세탁기용 배수관은 싱크 배수..

부대시설 공사2(보일러 설치,현관 도어락 시공)

10월들어 쌀쌀해 지기 시작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보일러 설치부터 서둘렀다. 보일러실은 물을 쓰는 곳이라 방수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선 완결 방수액을 물에 30배로 희석하여 시멘트를 묽은 죽 상태로 페이스트를 만들어 보일러실 바닥에 부은 후 빗자루로 쓸어 펼쳤다. 하루지나 양생상태를 보아 하도 방수를 도포한 다음 우레탄실리콘(일반실리콘은 중도 방수제를 박리시킴으로 반드시 우레탄실리콘이어야 한다)으로 구석구석 코킹을 하고 본격 방수층인 중도를 도포하였다. 중도는 2액형과 1액형이 있는데 차이점은 모르겠고 다만 2액형은 경화제가 별도로 있어 잘 섞어야 된다는 것, 1액형은 그냥 발라도 된다는 편리함에 1액형으로 시공하였다. 중도 후 상도를 발라 방수층을 보호해야 한다는데 나의 경우 벽면은 핸디코트,바닥은 ..

내부공사(단열,석고,방문달기)

내장공사는 단열재인 인슐레이션 부터 시작했다. 단열재는 "가"~"다" 등급이 있는데 아무래도 등급이 높은 단열재가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 등급 보다 가격이 40% 정도 비싼 "나" 등급으로 정했다. 2*8으로 시공된 지붕 및 장선에는 R32-16", 2*6로 시공된 외벽에는 R21-15, 2*4인 내벽은 단열에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해서 일반 "다" 등급인 R11로 구입 했고, 광고의 남자가 솜이불처럼 감싸 안고 있어 따갑지 않겠구나 했더니 저녁에 샤워를 해도 이곳저곳이 가렵다. 아마 광고 나온 남자도 집에 돌아가서 벅벅 긁었을 것같다.(R32 단열재가 부족해 주변에서 "ㅇ"사 제품 1팩을 구입했는데 이건 더하다) 목주주택은 공기순환이 생명이라 다양한 곳에 벤트를 설치해야 한다. 통상 다락공간을 사용하지..

난방배관과 방통

비가 자주와 외부작업이 지연되어 바닥난방과 방통을 시작하였다. 난방은 전혀 아는바가 없어 외주를 주려 했다. 하지만 시공업체를 구하려 자재상에 물어보니 엔간하면 난방전문 용역불러 직접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그닥 어려운 작업은 아닌듯 하여 아내와 둘이 하기로 마음 먹고 작업에 착수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까지의 공정중 가장 쉬웠던 일같다. 먼저 자재를 뽑기위해 스케치업으로 배관계획도를 그렸다. 배관의 길이는 대략 주방이 86m,안방 50m, 작은방 35m,거실 80m*2, 그리고 다용도실 및 화장실, 복도는 각 배관중 여유배관을 통과하면 될것 같다. 스티로폼과 매쉬망은 바닥면적을 각 자재의 면적 1.62㎡와 2.56㎡ 를 나누어 대략적인 소요수를 구했다. 인터넷으로 배관에 필요한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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